1. “포기하지 않는 한 끝이 아니다.”
너무 많이 들어본 말이다. “포기하지 마라.” 이제는 진부하게 느껴질 만큼 익숙한 이 문장. 하지만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삶을 알고 나면, 이 말이 단순한 응원이 아니라 실제 체험에서 나온 절실한 교훈임을 알게 된다.
나 역시 돌아봤다. 나는 정말 포기하지 않았나? 편입을 하고, 졸업을 하고, 인연을 만들고, 결국 나는 나의 능력 안에서 최선의 선택을 해왔다.
2. 위기는 기회다 – 시련을 즐긴다
“나는 다시 위로 기어올라가야만 하는 시련을 즐긴다.” 아놀드는 고난을 회피의 대상이 아닌, 정면돌파의 기회로 본다.
시련이 있어야만 성장이 있고, 절박함이 있어야 진짜 에너지가 생긴다. 책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한다.
“편안함은 퇴보다. 절박함은 진보다.”
그래서 나는 일부러 나에게 시간적 제약과 금전적 어려움을 줬다. 안주하면 끝이기 때문이다.
3. 될 때까지 하는 태도
아놀드의 인생 전략은 단순하다. “될 때까지 한다.” 그는 포기할 수 없는 이유를 만들고, 스스로에게 책임을 묻는다.
나는 그 태도가 참 좋았다. 나 역시 힘든 순간마다 “할 수 있다”는 근거 없는 확신 하나로 버텨왔다. 돌아보면 그 믿음이 나를 이끌어준 유일한 무기였다.
4. 나를 가장 잘 아는 건 나 자신
이 책은 ‘자기 인식’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나는 어떤 상황에서 집중하고, 어떤 환경에서 무너지는가.
나 자신을 잘 알면 내가 무너지지 않도록 스스로를 설계할 수 있다.
나는 야간 헬스장 아르바이트를 선택했다. 시간적 여유를 줄이기 위해서. 목표에 집중하기 위해서. 그건 나를 알았기에 가능한 선택이었다.
5. 포기를 모른다는 것의 진짜 의미
이 책에서 말하는 ‘포기를 모른다’는 것은 그저 무작정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자기 인생에 대한 책임과 확신을 지닌 태도다. 수많은 실패와 시련 속에서도 스스로를 포기하지 않는 태도. 그것이 바로 아놀드가 말하는 성공의 조건이다.
6. 절박함은 에너지를 만든다
우리는 편안할수록 느슨해진다. 시간적 여유, 경제적 여유는 때로는 목표로부터 나를 멀어지게 만드는 함정이 된다.
나 역시 절박했을 때 가장 집중했다. 그 순간에는 핑계가 없었고, 시간이 소중했고, 계획을 실행에 옮길 수 있었다.
그래서 지금도 나는 의도적으로 스스로를 몰아붙인다. 그 절박함이 내 성공의 연료이기 때문이다.
7. 마무리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이 책은 단순히 영웅의 이야기가 아니다. 평범한 우리 모두에게 말한다.
“당신도 포기를 모르는 사람이 될 수 있다.”
그 시작은 포기하지 않겠다는 결심이고, 그 결심은 ‘될 때까지 해보겠다’는 작은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
나는 오늘도 생각한다. “나는 포기를 모른다.” 그 말이 나의 좌우명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