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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소통 – 마음근력을 통한 진정한 자유 찾기

 

 

1. 마음에도 근육이 있다

《내면소통》은 마음에도 근육이 있다는 발상에서 시작한다. 감정조절력, 자기동기력, 대인관계력이라는 세 가지 마음근력은 훈련을 통해 강화할 수 있으며, 이는 정신건강, 신체건강, 성취능력까지 영향을 미친다.

이는 단순한 주장이나 철학이 아닌 최신 뇌과학 연구 결과에 기반한 실증적 접근이다.

2. 두려움을 넘어야 평온에 도달할 수 있다

김주환 교수는 말한다.

“모든 병의 근원은 두려움이다.”

스트레스, 분노, 불안 모두가 편도체의 과잉활성화로 생기는 뇌의 반응이다.

반대로 마음근력 훈련을 통해 전전두피질 중심의 신경망을 활성화하면 논리적 사고, 집중력, 문제해결력이 향상되고 내면의 평온도 되찾을 수 있다.

3. 감정은 생각이 아니라 '몸의 문제'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 중 하나는 “감정은 생각이나 마음이 아니라 몸의 문제”라는 말이다.

턱이 아픈 이유가 근육의 긴장 때문이라는 의사의 말, 분노가 사실은 두려움의 다른 이름이라는 설명은 내 경험과 정확히 맞닿아 있었다.

몸이 곧 감정이다. 마음을 조절하려면, 몸을 먼저 이완시켜야 한다.

4. 입시 중심의 교육은 왜곡된 의식을 심는다

저자는 현대 교육의 문제점도 날카롭게 지적한다. 입시 중심, 임금노동자 양산 시스템은 자기주도적인 삶을 가로막는 주범이라는 것이다.

뇌는 생존을 위해 세상을 왜곡한다. 그러나 교육까지 그 왜곡을 강화한다면 우리는 평생 타인의 기준에 따라 사는 삶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러므로 내면소통, 마음근력 훈련은 삶을 다시 내가 주도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5. 마음근력 3요소: 자기조절력, 대인관계력, 자기동기력

  • 자기조절력: 감정을 통제하고 평정심을 유지하는 힘
  • 대인관계력: 신뢰 기반의 설득과 협력 능력
  • 자기동기력: 의미와 재미에서 스스로 열정을 끌어내는 능력

이 세 가지가 강화되면 회복탄력성도, 성취도도, 행복감도 모두 높아진다.

6. 마무리 – 내면의 자유는 훈련될 수 있다

김주환 교수는 말한다.

“마음근력 훈련은 명상이나 종교가 아니라 과학이다.”

지금 나의 감정, 통증, 고통도 훈련을 통해 충분히 변화시킬 수 있다.

그러니 나를 탓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매일, 조금씩 내면소통 훈련을 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