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쓰기는 직장보다 덜 힘들다?
《왜 책을 쓰는가?》는 책쓰기를 가장 인간다운 일로 회복시키려는 선언이다.
“직장생활이 책쓰기보다 백배는 더 힘겹다.” 이 말은 가볍지 않다. 상사의 무리한 지시, 자존심 상하는 일, 억지로 해야 하는 작업들…
그 고통을 버텨냈다면 하루 한 줄을 쓰는 인내쯤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는 메시지다.
2. 책쓰기는 곧 자기 성장을 위한 행위
김병완은 책쓰기란 단순한 글쓰기가 아니라 새로운 것을 배우고, 통찰하고, 창조하는 사고의 집약체라고 말한다.
매일 사고하고, 정리하고, 표현하는 사람의 인생은 절대 어제와 같을 수 없다.
사고력의 향상 → 통찰력의 향상 → 행동의 변화로 이어지는 놀라운 성장의 사다리를 제공하는 것이 바로 책쓰기다.
3. 독서는 세상을 바꾸는 첫 걸음
책을 쓴다는 건, 책을 읽고 사유하고 그것을 내 언어로 전환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김병완은 매일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책 읽기의 강렬한 쾌감을 묘사한다. 그것은 단순한 정보 수집이 아니라 몸 안에서 엔도르핀이 분비되는 감정적 몰입이다.
4. 작가는 인생을 두 배로 사는 사람
“작가는 인생을 두 배로 산다.” 이 문장은 가볍지 않다.
책을 쓰려면 끊임없이 관찰하고, 기록하고, 해석해야 한다. 남들은 그냥 지나치는 일상에서 의미를 발견하고 그것을 문장으로 새긴다.
그 삶은 더 깊고, 더 넓다. 글쓰기란, 더 많이 느끼고 더 많이 살아내는 도구다.
5. 진심 없는 책은 독자도 알아본다
김병완은 말한다. “홍보용으로 만든 책은 독자에게 외면당한다.”
진짜 책쓰기는 진실을 담는 작업이다. 저자의 경험, 생각, 고통까지도 숨기지 않고 꺼내야 한다.
그러므로 책쓰기는 곧 용기 있는 고백이다.
6. 꾸준한 습관이 훌륭한 작가를 만든다
김병완은 말한다. “자료 수집보다 더 중요한 건 매일 쓰는 습관이다.”
어떤 콘텐츠든 완성되는 것은 한 번의 번뜩임이 아니라, 수백 번의 꾸준한 쓰기다.
오늘도 한 줄이라도 써본 사람이 내일 책을 완성한다.
7. 마무리 – 책쓰기는 ‘견자’의 삶이다
김병완은 작가를 “견자”라 부른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먼저 말하는 사람. 세상을 통찰하고 먼저 일깨우는 사람이다.
그 길이 바로 책쓰기의 진정한 이유다.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오늘 한 문장이라도 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