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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치료와 회복 - 서울대 정신과 교수의 조언과 실제 경험

조현병은 단순한 정신적 문제가 아니라 뇌질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조현병을 오해하고 있지만, 올바른 치료와 생활 습관을 통해 회복할 수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님은 조현병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그의 연구와 조언을 바탕으로 조현병 치료와 회복 과정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1. 조현병 진단과 치료 경험

권준수 선생님은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다.

저는 권준수 교수님께 조현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환각과 환청은 없었지만, 타인이 나를 해코지할 것 같다는 망상이 진단의 주요 이유였습니다. 처음에는 약물 치료를 시작했지만, 부작용이 너무 힘들어 단약을 결심했습니다. 의사들은 재발 가능성을 경고했지만,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서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정신질환을 겪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어 책을 집필하고 있습니다.

2. 조현병과 신경전달물질 – 뇌의 역할

조현병은 뇌의 신경전달물질 불균형으로 발생합니다. 다양한 정신과 약물들은 이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조현병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도파민, 세로토닌, 글루탐산 등 주요 신경전달물질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경전달물질의 종류와 기능

종류기능

아세틸콜린 주의, 기억, 감각을 담당함. 해마의 대뇌 피질에 투사하는 아세틸콜린/섬 뉴런이 변성하면 알츠하이머 치매를 일으킴.
도파민 행동, 인식, 동기부여, 보상, 중독, 수면, 기분, 학습과 관련됨. 중뇌에서 발생하여 기저핵, 변연계, 전두피질에서 분비됨. 기저핵에서 도파민이 감소하면 파킨슨병 발생. 전두피질로 과다 분비되면 조현병 발병 가능성이 있음.
세로토닌 수면과 각성, 기본 감정을 담당함. 우울 및 불안과 관련된 대표적 신경전달물질.
글루타메이트 대표적인 흥분성 신경전달물질. 시냅스 강화를 통해 학습과 기억, 감정, 불안의 기능을 조절함.
노르에피네프린 경계 및 각성, 우울, 공포 및 불안과 관련됨. 응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준비하는 역할을 하며, 기분을 조절함.
가바(GABA) 대표적인 억제성 신경전달물질. 신경 활동을 조절하여 과잉된 자극을 억제함.

도파민과 조현병

도파민(dopamine)은 행동, 인식, 동기부여, 보상, 중독, 수면, 기분, 학습, 주의력 등을 담당합니다. 중뇌(midbrain) 흑질(substantia nigra)에서 발원하며 기저핵(basal ganglia), 변연계(limbic system), 전두피질(fronto-cortical)에서 분비됩니다.

 

기저핵에서 도파민이 부족하면 파킨슨병이 발생할 수 있음.
전두피질에서 도파민이 과활성화되면 조현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음.

 

📖 "조현병이란, 현악기의 줄이 적당한 긴장을 유지해야 제 기능을 발휘하듯이, 인간의 정신도 적절하게 튜닝되어야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과학적 해석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p.103)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조현병 치료의 핵심입니다.

3. 조현병 회복을 돕는 생활 습관

우리는 결국 뇌의 상태에 영향을 받는 존재입니다. 뇌가 정상적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운동은 뇌 기능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줍니다.

 

📌 정신 건강을 위해 필요한 요소 (p.160)

  1.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한다.
  2. 충분한 숙면을 취한다.
  3. 햇볕을 충분히 쬔다.
  4.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이러한 생활 습관은 조현병뿐만 아니라 우울증, 불안장애 등 다양한 정신 질환 회복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조현병 환자를 위한 위로 – 편견을 극복하는 방법

📖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문제에서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 누구나 아플 수 있고, 비정상의 범주에 포함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해결책이 있다는 것이다." (p.64)

 

조현병은 더 이상 숨겨야 할 병이 아닙니다. 올바른 치료와 사회적 지원이 있다면, 충분히 회복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깨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5. 조현병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

 

권준수 교수님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조현병과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있습니다. 환자들이 사회적 낙인과 편견 때문에 고립되지 않도록 돕는 것이 그의 목표입니다.

나 또한 교수님처럼 조현병을 극복하고, 다른 환자들이 병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집필하며, 많은 사람들이 조현병을 이해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6. 조현병 치료와 회복 – 결론

✔ 조현병은 뇌질환이며,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꾸준한 생활 습관과 치료를 병행하면 충분히 회복할 수 있다.
✔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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